혼세마왕

별호는 혼세마왕(混世魔王)이며 지묵성(地默星)에 상응한다.

 

능히 바람을 부르고 비를 내리게 하며 군사를 부리는 데도 귀신같다고 하였다.

망탕산에서 항충, 이곤과 함께 형제의 의를 맺고 산채를 열었으며 양산박을 빼앗을 궁리를 하던 중 양산박쪽에서 먼저 알고 사진, 주무, 진달, 양춘 네 사람을 보낸 바 첫 싸움에서 그들을 이겨 기세를 올렸다.

요술을 부린 뒤 항충과 이곤에게 공손승이 짜 놓은 팔진도로 뛰어들게 하였으나 진이 변화무쌍한데다 공손승이 도술을 부려 바람이 거꾸로 항충과 이곤을 덮지는 바람에 그 둘을 잃고 산채로 도망가 있다가 항충과 이곤이 양산박에 항복한 뒤 그를 달래자 양산박에 항복하여 몸담게 되었고, 공손승을 스승으로 모셔 오뢰천심정법을 배웠다.

공손승이 스승에게 돌아가 버려 방랍 토벌에 참가하지 못하자 적장 영응천사 포도을과 정표를 상대로 요술을 부려 맞섰으며 방랍을 토벌한 후에 주무에게 법술을 가르쳐주고 둘 다 옳은 도사가 되어 강호를 떠돌다가 공손승에게로 가서 일생을 마쳤다.

 

혼세마왕

혼세마왕(混世魔王) 지묵성